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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서 지속 성장 기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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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I 2016.03.14 07:44:5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우월한 브랜드와 포트폴리오 전략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구조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국내에서 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13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2조4740억원, 영업이익 350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보다 각각 3.8%, 16.5%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익 기여도가 약 70%에 달하는 중국 사업의 영업이익이 15.4%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중순 신제품을 중국에서 출시한다”며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제과 시장의 성장률은 2%에 불과했다”면서도 “오리온은 위안화 기준으로 약 9%의 외형 성장률과 23%의 이익 성장률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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