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맨 오브 라만차' 특급 호텔 패키지

이윤정 기자I 2015.07.04 08:23:27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해 마련
7월 30~11월 1일 디큐브아트센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브로드웨이 불후의 명작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과 함께 객실패키지와 다이닝패키지를 선보인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이번 패키지는 감동적인 공연관람과 함께 특급호텔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맨오브라만차’ VIP석 2매와 디럭스룸 1박 숙박권이 포함된 ‘돈키호테 패키지’(40만9000원, VAT별도)와 R석 2매, 디럭스룸 1박 숙박이 가능한 ‘알돈자 패키지’(33만5000원, VAT별도)로 구성됐다. 객실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호텔 내 피트니스와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이닝패키지’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뷔페와 공연관람을 최대 21%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토요일 런치뷔페 1인 이용권을 포함한 패키지는 VIP석 16만3000원, R석 12만8000원이다. 디너뷔페 1인 또는 일요일 브런치 이용권을 포함한 패키지는 VIP석 18만7700원, R석 15만2700원에 판매된다.

‘맨오브라만차’는 세르반테스의 명작소설 ‘돈키호테’를 극중극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신성 모독죄로 감옥으로 끌려온 세르반테스가 그곳에서 만난 죄수들과 함께 감옥 안에서 즉흥극을 하며 잊고 살았던 꿈과 희망을 되찾는다는 이야기다. 1965년 뉴욕에서 초연된 이후 40여년 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고 국내서는 2005년 ‘돈키호테’라는 제목으로 초연 후 조승우·정성화 등 톱스타 배우들이 열연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배우 류정한, 조승우, 전미도, 린아, 정상훈, 김호영, 황만익 등이 10주년 기념 무대를 꾸린다.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 02-2211-2100.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