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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 천연고무 4년내 최저가..연초대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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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14.04.26 10:01:0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제 천연고무 가격이 공급 과잉과 중국 소비 둔화로 4년만에 최저 가격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 고무 가격 (WSJ)
지난 21일 도쿄 원자재 거래소에서 고무 선물 1kg은 전거래일 대비 5% 떨어진 1kg당 199엔(약 2023원)을 기록했다. 이는 4년만에 최저치다. 연초대비로는 30% 하락했다.

이날(24일) 고무가격은 1kg당 203.6엔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WSJ는 태국 등에서 고무나무 재배 지역을 늘린데다 고무 수입국 중국의 소비 둔화로 국제 고무 가격이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싱가포르에 있는 국제고무학회는 올해 고무가 42만8000톤 추가 생산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동남아시아 국제고무컨소시엄(IRC)이 고무농장들과 갈등을 겪으면서 고무값 하락을 방치했다.

국제 천연고무 생산의 3분의 2를 담당하는 IRC는 생산량 조절을 통해 가격을 통제하고 있다.

IRC 주요 회원국인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도 아직 고무 공급량 계획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국제 고무가격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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