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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민영화로 주주가치 큰 폭 증가..'매수'-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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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 기자I 2013.07.02 08: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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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일 우리금융지주(053000)에 대해 민영화 추진으로 주주 가치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 4000원을 유지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분리 매각에 따른 우리금융의 적정가치는 총 13조 1000억원으로 예상돼 현재 시가총액 8조 5000억원 대비 54.1% 증가 여력이 있다고 본다”며 “내년까지 민영화에 따라 주주 가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적정가치를 경남은행 2조원, 광주은행 1조 1000억원, 우리투자증권 등 증권계열 1조 6000억원, 우리은행계열 8조 4000억원 등으로 예상했다.

다만 2분기 실적은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 등으로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STX그룹 관련 추가 충당금 3900억원, 쌍용건설 추가 지원에 따른 충당금 900억원, 기존 대출채권 회수에 따른 환입 500억원 등을 포함해 2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8499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보다 85.5% 줄어든 311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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