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미얀마가스전 사업을 통한 순이익증가, 유가 상승에 따른 신규 가스전 탐사 및 경제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SK증권의 러브콜을 받았다.
우리투자증권은 3분기 갤럭시S3 효과와 TV판매 효과로 좋은 실적이 예상되는 삼성전기(009150)를 추천했다. 삼성전기의 경우 앞으로 스마트기기의 활성화로 부품 수요가 양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판매 호조 및 신규모델 출시에 따른 매출확대가 예상되는 삼성SDI(006400)를 추천주에 올렸다. 삼성SDI는 태블릿 PC시장 2차전지 점유율 1위로 모바일 기기부문의 미래 경쟁력 부각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증권사들은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는 삼성전자(005930)를 중복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005930)를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2012년 매출액 50조8300억원,영업이익 7조6000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됐다.
KDB대우증권 역시 삼성전자를 추천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 4분기 갤럭시노트2 본격적인 판매가 가세한다는 점이 긍정적 변수로 평가됐다.
동양증권은 LG디스플레이(034220)를 추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신모델 출시로 인한 하반기 실적 성장이 예상됐다. 또 중대형 모바일 디바이스의 LCD채용 지속으로 시장 성장 수혜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추석연휴와 관련해 추석수혜주도 증권사의 주목받았다.
하나대투증권은 추석 전 매출추이나 상품권 매출 등을 보면 동일점 매출(SSS) 3~5%정도를 기대하고 있는 롯데쇼핑(023530)을 추천했다. 특히 상품권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현대증권은 에이블씨엔씨(078520)를 추천했다. 에이블씨엔씨는 3분기 사상 최대 분기실적이 예상되며, 중국 연휴(9월29일~10월7일)에 따른 판매증가 및 해외법인 실적호조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분석됐다.
◇ 실적개선 기대株 ‘주목’
코스닥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에 관심이 집중됐다. SK증권과 대신증권은 유해차단과 매장 음원 국내 1위 업체인 플렌티넷을 중복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청소년 스마트폰 이용자 증가에 따라 서비스보급 확대가 예상되면서 무선서비스가 확대될 경우 유선서비스의 전성기를 넘어서는 중흥기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에스엠(041510)에 대해 “3분기 높은 분기실적 모멘텀과 함께 동방신기,소녀시대등 소속가수들의 컴백으로 인한 한류열풍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스카이라이프(053210),하이비젼시스템(126700),씨젠(096530),솔브레인(036830)등이 주간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