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일부 프로젝트 수주에서 실패했으나 이는 그 어느 경쟁업체보다 적극적인 수주 다변화 노력 속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것"이라며 이로 인한 주가 조정을 비중확대의 기회를 삼으라고 권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기업들과 대등한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향후 수주 전망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45.2%와 5.8% 증가한 1조3600억원과 9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변 연구원은 그러면서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전사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56%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라며 "올해 전사매출액은 작년대비 51% 증가한 7조9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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