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에서 `해외명품 대전`을 열고 봄·여름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이 일년에 단 두번 진행하는 특별 초대전으로, 본점에서는 13일부터 3일간, 강남점에서는 20일부터 3일간 각각 진행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남성용 니트가 13만5000~56만5000원, 여성용 재킷이 41만5000~116만5,000원이며, 코치 핸드백이 11만7500~119만4000원, 스텔라매카트니의 바지는 17만8000~108만5000원 등이다.
또한 신세계백화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명품 편집매장 상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구두 편집매장인 `슈컬렉션`과 의류 편집매장인 `트리니티`, `가드로브` 등의 봄 신상품과 이월 상품도 30~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심정섭 해외명품 팀장은 "이번에 열리는 해외 명품 대전은 의류 브랜드의 참여율이 높아 명품 의류를 좀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판매량의 60% 이상이 첫날에 판매되는 만큼, 좀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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