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실적회복 기대난`…목표↓-CS

이정훈 기자I 2009.06.26 08:04:27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우리투자증권(005940)이 뚜렷한 실적 회복을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며 `중립`의견을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6400원에서 1만4400원으로 낮췄다.

CS는 26일자 보고서에서 "우리투자증권의 올해 세후 순이익 전망치를 5.1% 높이는 대신 내년 전망치를 4.2% 낮췄다"며 이같이 밝혔다.

CS는 "시장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브로커리지 수수료 전쟁이 사라지지 않은 한 향후 몇년간 의미있는 실적 회복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다만 "영업과 수익성 전망이 대우증권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상대적으로 영업용순자본비율은 더 낮은 편이라 대우증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할인율이 더 큰 것은 당연하지만 현재 갭은 과도한 편"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우리투자證 `금융상품과 이벤트를 한눈에`
☞(머니팁)우리證 연 32% 추구 ELS 등 5종 발행
☞`주식은 대우, 채권은 우리`..아시아머니 선정 최우수 증권사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