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의 에너지를 포함한 자원배분 문제는 정부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고, 정부가 합리적인 정책결정을 하고 국민은 효율적으로 실행하여야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우리는 에너지 하면 석유류나 전기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인식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주변에 것들은 에너지 또는 자원이 아닌 것이 없다. 특히 물 문제만해도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조차도 에너지로 여기지 않는다. 우리가 사용하는 물을 에너지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은 물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에너지 비용이 전체비용 중 60%정도 차지한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제 물도 아무나 사고 쓸 수 있는 자원이 아니다. 누구나 사용할 권리를 갖지만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만 하고 경합성이 강한 공유자원인 것이다.
정부에서는 효율적인 물 관리를 하기 위하여 댐을 막아서 무한정 공급하던 공급량 관리 에서 물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요량 관리로 전환하기 위하여 수도법에 모든 건축물에 반드시 절수설비를 설치하여야 한다고 규정해 놓았다. 그러나 이를 아는 국민은 그리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느 것이 절수설비 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000년 이후부터 허가된 건축물에는 수도법 적용을 받게 되었는데 절수설비를 설치 여부를 일반 소비자들이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제품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객관적인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제품의 성능을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를 의무화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지금까지 이런 상태가 가능했던 것은 법규정의 미비에 기인한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수도법에 적용되어야 한다고 정했으면 사용하지 않았을 때의 처벌규정도 있어야 하는데 아무런 처벌규정이 없는 관계로 법을 안 지켜도 되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점은 소비자들은 자기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하고 규정에 어긋나는 경우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자기 주장을 하여 법에 규정된 자기권리를 찾지 않는 것도 하나의 이유다.
필요해서 법을 만들었다면 모두다 법을 준수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요즘은 물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기름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고 한 방울의 물이라도 소중히 생각하고 아껴야 우리 모두가 물이 부족하여 고통 받는 불행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나 기업. 국민 모두 물이 과연 에너지인지 다시 한번 함께 생각해보아야 할 시점이 된 것 같다. 작은 것, 아주 쉬운 대책부터 당장 실행하여 어차피 닥친 고유가 시대를 현명하게 극복하자.
| 송공석 사장 | |
| <약력> | |
| 66년 대서초등학교 졸업 | |
| 2001년 고려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 |
| 2003년 고입 검정고시 | |
| 2004년 대입검정고시 | |
| 고려대 경영학과 재학중 | |
| 와토스코리아 | |
| 1973년 남영공업사 설립 | |
| 1997년 와토스코리아로 상호변경 | |
| 2001년 발명의 날 산업포장 수상 | |
| 2003년 유망중소기업 선정 | |
| 2005년 11월 코스닥 신규상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