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써클(CRCL) 주가가 상승 중이다. 번스타인이 주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은 영향이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24일(현지시간) 오후 12시47분 현재 써클은 전 거래일 대비 2.00%(1.76달러) 상승한 89.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번스타인은 써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가는 14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약 75%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써클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와 함께 주가 역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동안 상승률은 23%에 이른다.
가우탐 추글라니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거시경제 환경 변화, 블록체인 기반 실물 자본시장 활성화,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는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주도하는 새로운 경제 흐름까지 더해져 본격적인 상승장이 이제 막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클래리티 법안의 통과 여부가 써클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봤다. 통과가 되지않더라도 코인베이스 등을 통해 통장에 잔액을 들고만 있어도 이자(보상)를 받는 기존 방식이 그대로 유지된다. 통과가 된다면 단순 보유보다는 실제로 결제나 거래 등 사용을 해야 보상받는 구조로 바뀐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두 가지 모두 써클에게는 호재일 수 있다는 것이다.
추글라니는 ”써클이 은행, 핀테크·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기술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확대함에 따라 스테이블코인의 결제 채택은 꾸준한 성장 경로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유동성과 규제 시장에서의 리더십 측면에서 써클은 계속 지배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