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일라이릴리(LLY)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크리스 스콧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일라이릴리의 경쟁 우위는 최고 수준의 지위에서 나온다”면서 “직접 소비자 대상 사업에 힘입어 체중 감량 약물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쟁사인 노보노디스크(NOVO)가 지난 23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차세대 비만 치료제는 일라이릴리의 제프바운드(Zepbound)만큼 체중 감량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JP모건에 따르면 작년 4분기에만 약 150만명의 환자가 직접 소비자 채널을 통해 약을 구매했으며 이 수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스콧은 “과체중 인구와 보험 보장이 부족하거나 고용주를 통해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비만 환자들 모두에서 추가 확산 여력이 상당하다”면서 “오는 2030년까지 현금 결제로 GLP-1 약물을 구매하는 환자만 약 8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추세 속 일라이릴리의 직접 소비자 플랫폼인 릴리다이렉트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일라이릴리의 경구용 약물이 출시되면 이 추정치는 추가 상승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스콧은 “4월부터 메디케어가 GLP-1 약물에 대한 보장을 시작하면 일라이릴리는 비례적으로 더 큰 수혜를 볼 것”이라면서 “앞으로 수년간 월가 예상치를 상당히 상회할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라이릴리는 이날 오전 11시19분 현재 0.19%(2.03달러) 하락한 1040.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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