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우주 기반 셀룰러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기업 AST스페이스모바일(ASTS)은 10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전환사채(CB) 발행 조건을 확정하면서 주주 가치 희석 우려가 부각돼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오전11시37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14.47% 하락한 82.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15% 가까이 밀리며 82달러선으로 내려앉은 주가는 위성 전개 성공이라는 호재보다 자금 조달에 따른 물량 부담이 더 크게 작용하며 장중 내내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 측은 2036년 만기인 10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전환사채 발행 가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채의 금리는 연 2.25%이며 전환 가액은 약 116.30달러로 설정됐다.
조달된 자금은 고금리 부채 상환과 스펙트럼 배치 가속화 등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회사는 기존 부채 3억달러를 재매입하기 위해 약 630만주의 신주를 발행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차세대 위성 ‘블루버드 6’의 성공적인 전개 소식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대규모 유상증자 성격의 자금 조달이 기존 주주 가치를 희석시킬 것으로 우려해 매도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여파로 우주 관련 섹터 종목들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 셔츠 제발 넣어입어요…주우재·침착맨의 출근룩 훈수템[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500186t.jpg)


![지인에 맡긴 아이 사라졌다…7년 만에 밝혀진 진실[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50000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