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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워런 버핏의 버크셔는 ‘비밀 종목’ 매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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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5.05.20 05:02:17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CNBC는 19일(현지 시간)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또 하나의 ‘비밀 종목(Mystery stock)’을 매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매입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공개 처리(confidential treatmetn)를 통해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이는 시장의 과도한 가격 변동을 방지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하나 이상의 종목을 증권거래위원회에 비공개로 요청한 상태다. 증권거래위원회는 운용 자산이 1억달러를 초과하는 투자기관이 투자 전략을 공개하면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인정하고 비공개 요청을 승인해준다.

현재로서는 종목명을 알 수 없지만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상업·산업·기타’ 항목의 주식 투자 원가는 20억 달러, ‘소비재’ 항목은 11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과거에도 처브(CB), 셰브론(CVX), 버라이즌(VZ) 등을 비밀리에 매입한 바 있다. 이번에도 대형 가치주이며 현금흐름이 우수한 기업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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