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 제약 기업 바이오헤이븐(BHVN) 주가가 내부자 주식 매입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31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바이오헤이븐 주가는 전일대비 4.39% 오른 37.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CNBC에 따르면 바이오헤이븐 이사 존 차일즈가 2만9000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차일즈는 이번 매입으로 총 650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내부자의 대규모 매입은 회사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되며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바이오헤이븐은 신경학 및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주식 매입 소식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