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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3612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동일인 21일(2만7644명)보다 4032명 줄어든 수치다. 발생률은 58.6%으로 전체 국민 2명 중 1명은 1회 이상이 걸린 걸린 셈이다.
지난 22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만6617명→9217명→1만2250명→1만9527명→3만5086명→3만1711명→2만3612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3564명, 해외유입은 48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013만73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4062명, 경기 5838명, 인천 1127명, 부산 1639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4만5302건을 기록했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전날 발표치는 11만2651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10명을 기록했다. 지난 22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60명→450명→468명→482명→489명→481명→410명 등이다.
사망자는 2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3361명(치명률 0.11%)이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17명 △70대 8명 △60대 2명 등이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25%를 기록했다. 일반병상은 11.3%다. 이에 방역당국은 계절성 독감 등 일반환자 치료에 병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지정병상 규모를 현재 5843병상에서 2월 둘째 주부터 약 3900병상 수준으로 조정을 추진한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중환자 치료역량이 높은 상종·대형 병원 등의 중증·준중증 병상 위주로 지정병상을 운영하고, 중등증 입원수요는 일반 병·의원 등 일반의료체계를 중심으로 대응하되, 지정병상으로는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병상과 고령·와상 환자를 위한 지정병상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