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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니혼게이자이신문, TBS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나라현 경찰은 전날 아베 전 총리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왼쪽 쇄골 아래 동맥 손상에 따른 실혈사(출혈에 따른 사망)가 사인이었다고 사법해부 결과를 발표했다.
부검은 전날 오후 7시경 경찰이 우선 실시하고, 밤 늦게 나라현립의대병원이 추가로 진행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 아베 전 총리의 왼쪽 어깨와 목 앞 부분에서 원형 총상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시각은 전날 오후 5시 3분 경으로 부인인 아키에 여사가 치료 중인 병원에 도착한 후 7분 만에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전 총리의 시신을 태운 차량은 이날 오전 6시 전에 나라현립의대병원을 떠났다. 운구 차량에는 아키에 여사가 타고 있었으며, 도쿄 자택으로 향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참의원 선거 다음 날인 11일에 친척, 지인들이 유족을 위로하며 밤을 새우는 ‘쓰야’를 진행하고 12일 가족 및 친지 등만 참석하는 방향으로 장례식을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전 총리가 역대 최장수 일본 총리였던 만큼, 그에 걸맞는 정부와 자민당의 합동 장례식이 추후 별도로 거행될 전망이다. 관례에 따라 장례위원장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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