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 우수제품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올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경기행복샵 입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올해도 중소기업 100개사과 장애인기업 33개사를 합쳐 133개 사를 대상으로 경기행복샵 입점과 함께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에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있는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활용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받길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4월 8일 오후 6시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과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네이버 경기행복샵에 입점해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 동영상 제작 △검색광고비 △라이브 커머스 △택배 배송비 등을 업체 1곳당 최대 300만 원 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네이버와 협력해 최대 3년간 매출 연동 수수료 할인 혜택(2%)을 지원, 참여기업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밖에 경기행복샵에 입점한 모든 기업은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교육, 미니스튜디오 제품 촬영 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은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라며 “홍보·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