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추정한 2분기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매출액은 48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9%, 4.6%씩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정민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고객사의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테스트 수요 증가, 지난 4월부터 가동되고 있는 신규 연구시설 확장 효과가 실적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부터 신규 연구시설 내 인력 충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구 수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외형 성장 추이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추정한 올해 전체 매출액은 233억원, 영업이익은 113억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51.7%, 56.9%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정 연구원은 “회사의 신규 연구시설인 부평드림센터는 매출액 기준 연간 140억원 규모의 연구시설로, 하반기부터 온기 실적 반영이 예상된다”며 “올해는 코스메틱 업황이 회복하고 있고, 신규 고객 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화장품 테스트 부문의 매출이 호조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률 역시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올해는 전년 대비 1.7%포인트 증가한 50.6%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