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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은· 가수 정승환, 6월 '소소살롱'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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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I 2021.06.02 06:3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예술의전당 아카데미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네 번째 ‘소소살롱’의 시인 오은, 가수 정승환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사진=예술의전당
두 사람은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삶의 전환점과 개인의 취향, 공통된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대담 주제마다 그에 어울리는 시와 노래를 선정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사연이 담긴 낭독과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를 맡은 오은은 ‘시인’이라는 한 가지 정체성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채로운 활동을 소화하고 있는 예술가다.

서울대 사회학과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을 졸업하고 빅데이터 기업에서 4년 가까이 회사 생활을 한 그는 현재 예스24의 대표 팟캐스트 ‘책읽아웃 ―오은의 옹기종기’를 진행하고 있다.

초대 손님 정승환은 최근 EP ‘다섯 마디’를 발표, ‘발라드 세손’으로 불리며 차세대 감성 발라더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다.

평소 시를 즐겨 읽는다는 그는 종종 라디오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직접 자신이 쓴 습작을 들려주기도 했을 정도로 팬들에게 시를 좋아하는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은 시인이 당시 정승환이 DJ를 맡고 있던 MBC 라디오 프로그램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의 문화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민정 시인과 함께 가진 만남을 통해 한층 더 가까운 친분을 쌓게 된 두 사람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자로서의 고민과 취향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유인택 사장은 “두 예술가의 대담이 문학과 관객, 그리고 더 다채로운 예술을 잇는 새로운 창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3만3000~4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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