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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딘미다트,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활용 교육콘텐츠 선봬

김정유 기자I 2017.12.31 09:00:00
뉴딘미다트의 인터랙티브 영어교육 시스템 ‘리얼톡 잉글리시’. (사진=뉴딘미다트)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골프존뉴딘그룹은 자회사 뉴딘미다트가 내년 1월부터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신개념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뉴딘미다트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영어교육 ‘리얼 톡 잉글리시’, 코딩교육 ‘플레이 코딩’, 수 과학교육 ‘무브 라인’, 누리교육 ‘스마트 누리터’ 등의 콘텐츠를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설립된 골프존뉴딘그룹의 자회사로 다양한 놀이기구를 접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놀이기구인 ‘키즈마루’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기술이 포함된 콘텐츠에 관객 참여를 유도, 예술의 깊이와 외연을 넓히는 작업을 뜻한다. 뉴딘미다트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에 ‘에듀테인먼트’ 요소를 접목해 아동들의 참여를 통한 ‘재미’와 ‘교육’을 쫓아왔다. 올 하반기부터 주요 대학의 인터랙티브 미디어과, 연구실 등과 손잡고 아동들의 다양한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현진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미디어아트 전공 교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체험적 성격이 강하므로 전시형태나 특별한 이벤트에 적합한 경우가 많다”며 “만약 해당 콘텐츠가 에듀테인먼트적 속성과 결합할 경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광 뉴딘미다트 대표는 “‘아이들의 다중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는 이론적 배경을 갖고 여러 대학의 교수님들과 연구협력을 진행한 결과, 2018년부터 보다 차별화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보다 다양한 공간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골프존의 축적된 인터랙티브 그래픽 센싱 기술을 활용해 보다 공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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