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22일부터 '8·27 전당대회' 당원 투표 실시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민의당은 오는 27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22일부터 전당원 투표를 실시한다.

우선 22~23일 이틀동안 중앙선관위 온라인 전자투표시스템 K-voting(케이보팅) 투표를 진행한다. K-voting은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할 수 있으며, 투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다. 8월 21일 오후 4시까지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이 메시지를 누르면 선관위 K-voting 링크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투표는 당 대표, 최고위원, 전국여성위원장, 전국청년위원장 등 4개의 선거에 각 1표씩 행사할 수 있다.

이어 25~26일 이틀동안 휴대폰과 유선전화를 통해 ARS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다.

특히 당 대표의 경우 27일 전당대회에서 과반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가 이뤄진다. 28~30일 K-voting 및 ARS 투표를 거쳐 9월1일 신임 지도부가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