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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히트상품] 테이블에 '美'를 입히다...CJ오쇼핑 '오덴세'

박성의 기자I 2017.07.28 06:00:01
CJ오쇼핑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 (사진=CJ오쇼핑)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오덴세(odense)’는 CJ오쇼핑의 테이블웨어 브랜드다. 2013년 7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 상반기까지 누적매출 25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에는 별도의 홈페이지를 열고 업계 최초의 ‘플레이팅 전문 브랜드’로 새롭게 리뉴얼했다.

플레이팅은 테이블 데코레이션과 푸드 스타일링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으로 테이블 위에서 진행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즉, 단순히 음식을 그릇에 담아내는 방법이 아닌 자기 표현의 방법이자 사람들을 존중하고 대우하는 특별한 방법인 셈이다.

오덴세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색감과 소재를 사용한다. 수작업을 통해 정성과 깊이감, 그리고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을 그릇에 새겼다. 음식을 맛있고 아름답게 담아냄으로써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오덴세는 은은한 파스텔톤을 적용해 요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줬다. 또한 공방에서처럼 손으로 직접 유약을 바르는 공정과 나무 나이테의 모양을 본떠 장인이 일일이 조각한 듯한 ‘트리링 카빙’ 공법’, 고온에서3번 굽기 등 여러 단계의 핸드크래프트(수작업) 을 통해 정성과 깊이가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지난 5월에는 북유럽 감성을 담은 기존 아틀리에 라인에 블루밍 핑크, 버치 화이트 등 새로운 컬러가 적용된 7개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밥공기, 국공기, 수저받침, 접시 등 다양한 플레이팅 제품들은 선보이고 있으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색감과 소재를 살렸다.

한편, 오덴세는 현재 한샘 플래그샵 5곳(논현 분당 잠실 목동 수원광교)과 CJ오쇼핑의 오프라인 매장인 ‘스타일온에어’에서 판매 중이다. 온라인에서는 CJ몰 외에도 H몰, GS샵,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갤러리아몰, AK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신규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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