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20일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22명이 죽고 94명이 부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메흐멧 심섹 터키 부총리는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슬람국가(IS) 소행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시리아 국경과 근접한 가지안테프는 난민과 테러 조직 등이 몰려 있어 터키 남부에서 위험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5월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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