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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415.0원으로 전주 대비 8.9원(0.62%) 내렸다.
경유 가격은 7.8원(0.64%) 내려 1210.0원을 기록했다. 5주 연속 약세가 이어졌다. 경유 1100원 미만 주유소도 전국에 20여곳 등장했다.
상표별로 보면 SK에너지(096770)가 1435.1원으로 가장 비쌌다. 알뜰자영주유소는 1375.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1526.1원으로 최고가를 유지했다. 광주는 1386.1원으로 4주째 최저가를 차지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광주에 이어 경북, 전북, 대구가 1300원대에 진입했다. 서울과 광주의 가격 차이는 ℓ당 140.0원이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산유국 생산 공조에 대한 기대감, IEA의 수급 균형 전망, IS의 이라크 쿠르드 지역 유전 공격 등으로 상승했지만 이전 국제유가 및 환율 하락분 반영 등으로 국내유가는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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