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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법상, 상장회사만이 사외이사를 선임할 의무가 있다. 비상장회사인 부산롯데호텔의 경우 법률에 따른 사외의사 선임 의무는 없지만,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기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호텔 관계자는 “부산 지역 오피니언 리더인 외부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함으로써, 그들의 풍부한 경험 및 전문 지식을 경영 전반에 폭넓게 활용하고 그들과 함께 다방면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이번 사외이사 선임의 의의를 전했다.
한편, 사외이사로 선임이 예정된 이들은 부산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겸 경영대학원 원장인 조영복 교수와 부산광역시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철 변호사 2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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