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MC투자증권은 5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4분기 트래픽 강세와 유가 하락으로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상향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비 7.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중국인 입국자 고성장 및 엔저로 인한 일본 출국 수요 회복 등 단거리 노선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유가 하락으로 인한 유류할증료 수입 감소에도 국제 여객 매출액은 4.5% 성장 할 것”이라며 “항공화물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미국 항만 적체 및 전자상거래 수요 고성장으로 내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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