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 크루즈선으로 바뀐 고래바다여행선이 첫 운항을 시작했다.
울산시 남구는 고래바다여행선이 6일 관람객 380여명을 태우고 정기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남구는 첫 출항을 기념해 첫 번째 승선자와 첫 번째 인터넷 예약자 등 4명에게 꽃다발과 고래 비누세트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새로 도입된 고래바다여행선은 총 550톤, 3층 규모로 연회장, 카페, 뷔페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선상에서 차를 마시거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