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2월 13일자 15면에 게재됐습니다.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아랫집 지붕을 마당으로 활용한 오피스텔이 등장한다.
대우건설(047040)은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시공하는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에 테라스 오피스텔을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200실중 절반인 104실을 테라스 오피스텔로 꾸며,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함께하는 복합단지로 개발한다.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빨래 건조를 할 수 있다. 일반 박스형 소형오피스텔에서는 드문 형태다.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전용면적은 23~26㎡ 96실, 31~43㎡ 104실이다. 입주는 2015년 8월, 모델하우스는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인근에 있다. 분양문의는 031 - 215 - 8800로 하면 된다.
분양관계자는 "고급아파트나 호텔에 온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테라스 공간을 강조했다"며 "외부 테라스공간을 단독주택 앞마당처럼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테라스 오피스텔 외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