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가 신형 엑센트 고객을 영암 F1경기장에 초대해, 전문 드라이버의 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13일과 14일 1박 2일간 전남 영암 F1경기장에서 신형 엑센트 계약고객 100명을 초청해 `2010 스피드 페스티벌 드라이빙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엑센트 고객들은 첫날 사파리 버스로 영암 F1경기장을 둘러본 후, 둘째날에는 전문 드라이버가 동승한 클릭, 포르테쿱 경주용 차량을 타고 서킷 코스를 직접 체험했다.
또 참석 고객들은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R-Stars)` 이세창 감독의 드라이빙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신형 엑센트로 슬라럼과 레인 체인지 등 다양한 드라이빙 기술을 실습했다.
이외에도 영암 F1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클릭, 포르테쿱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2010 스피드 페스티벌 2전`경기를 경기장 메인관중석에서 관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속도와 도전정신을 즐기는 엑센트의 목표고객층을 위해 영암 F1경기장에서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엑센트 고객들을 위해 ‘젊음’을 표방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일 출시한 신형 엑센트의 탄생을 전방위로 알리기 위해 12~18일까지 전국 36개 롯데마트에서 엑센트를 전시하고 다양한 판촉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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