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HSBC증권은 27일 한국전력(015760)의 1분기 실적을 무난하다고 평가하면서도 2분기 영업환경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3만6500원을 유지했다.
HSBC증권은 "전기 판매와 작년 6월의 요금인상, 원료비 감소 등으로 1분기 실적은 개선됐다"면서도 "여전히 손실이 보이며 2분기에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전기 생산에서의 강한 성장이 영업비용을 상쇄하기에는 여전히 충분치 않아보인다"며 "하반기중 기대되는 요금 인상이 실적 턴어라운드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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