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삼성물산(000830)과 21세기조선이 인도네시아 국영업체인 인도네시아페리와 조선소 건설 및 선박 건조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21세기조선은 인도네시아에 페리선 조선소를 만들고, 향후 5년간 페리선 1000여척을 건조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의 규모는 20억달러 수준이라고 익명의 관계자는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세 회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제주도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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