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설립에는 전체 994가구 중 약 70%(696가구)가 동의했고, 대림산업은 단독 응모해 95%의 지지를 받았다. 수주금액은 총 1100억원으로 내년 12월 착공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47.872㎡(14평형) 384가구가 70.320㎡(21평형)으로, 79.729㎡(24평형) 610가구가 101.202㎡(30평형)으로 각각 늘어난다. 기존 복도식 구조도 계단식으로 변경되고, 주차시설은 지하(2층)로 내려간다. 1층부에는 기둥식 필로티가 설치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휴게실, 주민회의실 등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선다. (아래 투시도)
대림산업은 앞서 작년 9월 1기 신도시 최대 리모델링 사업인 부천 중동 반달마을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었다. 이권재 대림산업 리모델링팀장은 "1기 신도시 아파트는 대부분 리모델링 추진연한을 경과하고 있다"며 "향후 분당, 일산 등의 사업 수주물량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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