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GS건설(006360)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올해는 외형 성장도 같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한상희 연구원은 "GS건설이 4분기에도 수익성 향상을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23.3% 증가한 2조1324억원, 영업이익은 75.3% 늘어난 1484억원을 기록했다.
한 연구원은 "해외부문 마진 향상은 가정하고 있었지만 토목 및 주택 부문 이익도 생각보다 가파르게 커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두 자릿수의 매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플랜트 부문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GS칼텔스의 제 3 고도화 설비 등 관계사 물량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는 의미 있는 수준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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