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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하반기 실적 반등 구간 진입…목표가 22.2%↑-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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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5.06.02 07:29:43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신증권은 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하반기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등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본격화되며 실적 반등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8만 1000원이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블랙핑크의 공연 일정이 공개되며, 최대 모객 수 기준 시장 기대치인 180만 명을 이미 상회했다”며 “내년 1분기 일정 및 앙코르 공연이 추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이 경우 누적 모객 수는 기존 예상치인 25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신보는 공연 일정 중 발매 예정이며, 예상 판매량은 200만장”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MD 부문이 향후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봤다. 임 연구원은 “동사는 작년까지 보수적으로 운영해왔던 MD 전략을 전환, 현재는 도시별 팝업스토어 운영, 품목 다변화, 라이트 팬층 대상 상품 확대 등 보다 적극적인 전략을 구사 하고 있다”며 “특히 블랙핑크의 완전체 활동 시기에 맞춰 MD 전략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베이비몬스터는 기대를 웃도는 성장세를 지속 중이며, 하반기에는 미니앨범 발매와 대규모 월드투어 일정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더불어 2026년에는 신인 보이그룹, 2027년에는 신인 걸그룹의 데뷔가 예정돼 있어 특정 아티스트 의존도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이 중장기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1017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2분기는 음반 발매 공백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 둔화가 예상되나, 1분기 미인식 비용 이연 반영 외에는 큰 변동 요인이 없어 실적 안정성은 유지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등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본격화되며 실적 반등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 ‘러브식 걸스’ 뮤비 유튜브 8억뷰 돌파 기념 이미지.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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