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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17일 서울서 유세…“중도·젊은층 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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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I 2025.05.17 06:00:00
[이데일리 박민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7일 서울에서 선거 유세를 이어간다. 오는 18일 저녁 열리는 첫 TV 토론를 앞두고 서울에서 중도층과 젊은층 표심 공략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개혁신당 대선 후보인 이준석 의원이 18일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에서 퇴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공동 개최하는 ‘젊은의사포럼’의 강연자로 참석한다.

젊은의사포럼은 의대생·전공의·공중보건의사 등이 참여해 대한민국 의료의 현재를 진단하고 의료 미래를?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 후보는 의료 시스템을 재건을 위한 정치권이 의료계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그 과정에서 젊은 의사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 이후 11시 30분에는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대학생들과 만나 ‘한강 피크닉’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성동구 성수동 ‘차없는거리’에서 거리 인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지도 없고 효과도 없다”고 일축했다. 전날 충남 유세 일정 중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과 단일화를 전제로 한 협상이라든지 요구 조건 같은 것은 없을 것”이라며 “(단일화에 대한) 의지도 없고 실질적 효과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화를 진행한다면 이준석으로 후보가 결정되는 방향이어야 하는데, 저쪽 (국민의힘) 사람들은 단일화 논의에 들어가는 순간 이전투구를 넘어서 거의 난투극이 벌어지는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논의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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