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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이들 후보자가 금융·투자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경영에 대한 효과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 전 대표와 이 창립자에 대한 선임 안건이 통과할 경우 네이버 이사회는 △최수연 대표이사 △채선주 대외·ESG정책대표 등 사내이사 2인 △변대규 이사회 의장 기타비상무이사 1명 △정도진·노혁준·변재상·이사무엘 등 사회이사 4인 등 총 7인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네이버는 이와 함께 이날 주총에서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건 △2023년 재무제표 승인건 등을 상정한다.
이번 주총을 통해 최수연 대표의 취임 3년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981년생으로 올해 43세인 최 대표는 취임 이후 생성형 AI,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수주 등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하지만 최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커머스 앱의 공세 속에서 커머스 부문에선 위기를 맞았다는 지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