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정책위의장에 김만흠·김용남…사무총장엔 김철근

경계영 기자I 2024.02.12 09:59:33

주요 당직자 인선 발표
전략기획위원장엔 이훈·수석대변인엔 허은아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가 뭉친 개혁신당은 12일 임시 지도부 회의를 거쳐 정책위의장에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과 김용남 전 의원을 공동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엔 김철근 전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이, 전략기획위원장엔 이훈 전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수석대변인으로는 허은아 전 의원이 지명됐으며 대변인단에 김효은 새로운미래 대변인과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합류했다.

앞서 지난 9일 깜짝 합당을 발표한 개혁신당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당 지도부인 최고위원회는 4개 세력이 각 1명씩 추천해 구성하기로 했다. 이들은 1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정식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낙연·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를 비롯한 임시지도부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의 한식당에서 1차 개혁신당 임시 지도부 회의에 앞서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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