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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방에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총 139명의 대규모 경제 사절단도 동행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포함됐다. 또 자동차·전장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곽재선 KG그룹 회장도 국빈 방문에 함께 한다.
한국 정상 최초 두 국가 국빈 방문
이재용·정의선 등 대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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