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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놓고 조국 번영의 값진 재부들을 창조해 나가는 애국적 인민이야말로 국가의 제일 재부이고 국력 중의 국력”이라며 “당은 이런 인민을 믿고 일찍이 없었던 변혁의 연대를 펼쳐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사 참가자들이 위대한 자주 강국의 영광 넘친 역사와 전통을 견결히 고수하고 계승해 국가 부흥을 위한 전 인민적 대진군에서 선봉 투사의 영예를 변함없이 떨쳐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공개된 사진은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내각총리인 김덕훈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박정천이 참석했다. 김정은의 공개 질책을 받아 문책이 예상됐던 김덕훈은 최근 김정은 행사에 참석자로 잇달아 호명돼 건재함이 확인됐다. 또 박정천은 그간 ‘조선인민군 원수’로 북한 매체에 소개됐는데 지난 8일 군정지도부장 직책 명찰 사진이 공개된 후 이날은 ‘부장’으로 처음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