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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다층인쇄회로기판 역대급 호황-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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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2.03.28 07:55:2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추가 증설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하이퍼스케일러 등 신규 고객 확보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1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007660)의 수주 금액이 생산능력을 초과하고 있어 추가 증설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공정 재배치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내년에는 신규 4공장이 가동돼 잠재적 생산능력이 50% 가량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페타시스의 올해 매출액은 5528억원(전년비 +18%), 영업이익은 726억원(+55%)으로 예상했다. 다층인쇄회로기판(MLB)이 역대 최고 호황을 맞아 생산능력을 초과하는 수주 기조 속에 비수기인 1분기부터 완전 가동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킬레스 건이었던 중국 후난 법인도 체질 개선에 성공했고 중다층 MLB 위주로 이익 기여가 본격화되는 만큼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8.4배로 저평가 매력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MLB는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5G 통신 인프라와 네트워크 고도화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미주 고객들의 탈 중국화 추세로 인해 동사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400Gbps까지 빨라지면서 고부가인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MLB 시장의 경쟁구도는 미국 TTM과 이수페타시스가 1~2위를 차지하고 Shennan, WUS 등 중국 업체들이 추격하는 형태다. 일본 교세라의 시장 철수에 따른 반사이익도 더해지고 있다.

그는 “과거 C사와 N사에 집중된 고객 기반에서 벗어나 고객 다변화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고 향후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통신장비 업체 등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성장 동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중국 법인과 협업을 통해 초과 수주분을 생산할 계획이다. 중국 법인은 미주

고객사들 대상 12층 이상 중다층 MLB와 전장용 MLB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로우 테크(Low Tech) 제품에서 스탠다드 테크(Standard Tech) 제품으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중국 법인 매출액은 1135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3%, 7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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