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 인물이 손 씨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CCTV를 계속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18일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손 씨와 친구가 놀던 곳에서 20m 정도 떨어진 지점에는 낚시하던 7명이 있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강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는 남성으로 보이는 인물을 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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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목격자들과 물속 인물까지 거리는 80m 정도였다고 전했다. 당시 낚시꾼들은 긴급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해 신고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낚시꾼들은 새벽 5시 5분쯤 귀가하는 게 CCTV에 찍혔다. 이들은 이때까지도 입수한 사람이 나오는 건 못 봤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SBS는 경찰은 18일 새벽 이들을 현장에 직접 데려가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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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잠수부가 물에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목격자들이 앉아 있던 약 80m 떨어진 거리에서 물소리가 들리는지, 사람의 형체가 얼마나 보이는지 등을 확인했다. 이어 워낙 조용한 시간대라 소리도 명확히 들렸고 사람의 형체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시 물속에 있던 인물이 손 씨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손 씨 양말과 친구가 입었던 옷, 강물의 토양 성분 등을 비교 분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