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비용 발명 220주년 기념
총 10억원 상당의 시계 전시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갤러리아백화점은 투르비용 발명 220주년을 맞이해 오는 31일까지 명품관에서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브레게(Breguet)의 마스터피스존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 (왼쪽부터)마린 투르비용 에콰시옹 5887, 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 플랫 오토매틱 5367PT, 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 플랫 스켈레트 5395(사진=갤러리아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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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총 10억원 상당의 이번 브레게 하이피스 전시에서는 스위스 출신 시계 제작자인 아르라함 루이 브레게가 투르비용을 발명, 특허권을 취득한지 220주년을 맞아 진행한다.
투르비용이란 기계식 시계에서 중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간 오차를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장치를 말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마린 투르비용 에콰시옹 5887 △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 플랫 오토매틱 5367 PT △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 플랫 스켈레트 5395 (로즈골드·플래티넘 각 1점) 등 투르비용이 탑재된 상품 총 4점을 선보인다. 상품 가격은 모두 각 2억원대이다.
대표상품은 ‘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 플랫 오토매틱 5367PT’로 가장 얇은 투르비용 무브먼트 두께가 3mm가 채 되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다.
해당 전시는 갤러리아명품관 동측 지하 1층에 위치한 마스터피스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