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건축물 총 724만3472동…전년比 0.7%↑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작년 말 기준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대비 5만1560동(0.7%) 증가한 724만3472동, 연면적은 1억674만3000㎡(2.8%) 증가한 38억6087만1000㎡라고 28일 밝혔다.

(사진=국토교통부)

노후도 및 멸실 기준으로 살펴보면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된 건축물의 동수는 전년대비 2.7% 증가한 273만8500동(37.8%)이며 작년 멸실된 건축물의 동수는 7만3653동이다.

규모별로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전년대비 6개동 증가한 113동이며, 5층 이하 건축물이 700만9000동(96.8%)이다. 우리나라의 최고층 건축물은 서울 ‘롯데월드타워(123층)’이며 현재 건설 중인 초고층 건축물은 부산 롯데타운(107층), 부산 현대힐스테이트이진베이시티(69층)이다.

세부 용도별 면적은 아파트가 11억2997만6000㎡(62.2%)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3억3417만5000㎡(18.4%), 다가구주택 1억6972만5000㎡(9.3%), 다세대주택 1억2749만8000㎡(7.0%), 연립주택 4236만5000㎡(2.3%)이다.

통계자료에 대한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 및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