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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③김혜윤·김동희·조병규, 주목 받은 신인배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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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I 2019.01.10 06:00:30
김혜윤(사진=HB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김혜윤부터 김동희까지,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미니시리즈 ‘SKY 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을 통해 얼굴을 알린 신인 배우들이다. 입시 제도를 풍자하는 ‘SKY캐슬’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2세 캐릭터들이 풀어내는 학교의 현재다. 신인 배우들은 저마다 제 옷을 입은 듯 현실에서 볼 법한 고교생 캐릭터를 하나씩 맡아 학교의 아픈 현실을 말하고 있다. ‘SKY 캐슬’이 발굴한 신인 배우들을 살펴봤다.

◇미운 듯 밉지 않은, 김혜윤

설정만 놓고 보면 비호감에 가까운 인물이다. 강준상(정준호 분)-한서진(염정아 분)의 첫째 딸 예서(김혜윤 분)은 목표인 서울대 의대와 제 자신 밖에 모른다. 함부로 말을 내뱉는 일도 다반사다. 그렇지만 밉지만은 않다. 엄마나 아빠에게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짝사랑하는 우주(찬희 분) 앞에선 부끄러워 한다. 공주풍의 의상도 그의 귀여운 취향을 말해준다. 영악함을 감춘 이복자매 혜나(김보라 분)와 달리 천진하고 단순한 구석이 있다.

캐릭터에 인간적인 매력을 더한 이가 김혜윤이다. 안정적인 연기는 물론 베테랑인 염정아에게도 밀리지 않는 배짱을 보여준다. 앳된 외모지만 실제 김혜윤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다. tvN ‘도깨비’(2016), OCN ‘나쁜녀석들’(2014) 등을 보면 지금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김동희(사진=HB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김동희

한날한시 태어난 쌍둥이이지만 성향은 정반대다. 차민혁(김병철 분)-노승혜(윤세아 분) 부부의 아들 서준(김동희 분)과 기준(조병규 분)이다. 서준은 섬세하고 차분한 문과생이다. 주변을 배려하고 우애를 중요시 여긴다. “엘사 공주가 마법을 부렸나봐요”라는 대사처럼 여린 감수성을 보여줄 때도 있지만, 할 말을 해야 할 땐 스스럼없이 나서는 강단도 보여준다.

상대적으로 정적인 캐릭터이지만 김동희의 청초한 외모는 여성 시청자를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김동희는 지난해 10대들의 사랑을 받은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했다.

◇개구쟁이 같은, 조병규

동생인 기준은 개구쟁이 이과생이다. 밉상인 예서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기도 하고, 서준·우주와 어울리는 것도 좋아한다. 놀기 좋아하는 고등학생 같지만 예서 못지않은 우수한 성적을 자랑한다. 몸이 아픈 엄마를 대신해 식사를 준비하는 속 깊은 면모도 보여준다.

조병규의 장난기 가득한 눈빛도 한 몫 한다. KBS2 ‘후아유’(2015)로 데뷔한 조병규는 JTBC ‘청춘시대2’, KBS2 ‘란제리 소녀시대’ 등 청춘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MBC ‘돈꽃’(2017)에서도 장혁 아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중에선 조병규가 김동희 보다 동생이지만, 실제론 조병규가 세 살 더 많다. 둘 다 안양예고 연극영화과 출신이란 공통점도 있다.

조병규(사진=HB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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