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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장관은 이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방문 일정을 마치고 미국 하와이주로 이동하는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필요한 경우 언제든 대북 군사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매티스 장관은 “한국과 협력해 싸울 수 있다”며 “미국은 1953년 남북 휴전 협정 이래 대북 군사옵션을 계속 준비해 놓고 개선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여전히 중요하다”며 “(군사옵션은) 외교관들이 힘 있는 위치에서 말할 수 있도록 존재한다. (북한이) 한국 공격을 시도한다면 철저하게 저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하와이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회담한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에서 양 장관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개최를 위한 한·미 국방 당국 간 협력방안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한·미동맹 관련 현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송 장관과 매티스 장관은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연기된 한·미 연합군사훈련 실시 방안 등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