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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北 공격? 오늘 밤이라도 싸울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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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기자I 2018.01.27 04:14:47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 여전히 중요"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부터)이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과 지난해 10월 필리핀 클라크 아세안 컨벤션 센터에서 회담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동남아 2개국을 순방 중인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26일(현지시간) “(북한의 공격이 있으면) 오늘 밤이라도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방문 일정을 마치고 미국 하와이주로 이동하는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필요한 경우 언제든 대북 군사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매티스 장관은 “한국과 협력해 싸울 수 있다”며 “미국은 1953년 남북 휴전 협정 이래 대북 군사옵션을 계속 준비해 놓고 개선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여전히 중요하다”며 “(군사옵션은) 외교관들이 힘 있는 위치에서 말할 수 있도록 존재한다. (북한이) 한국 공격을 시도한다면 철저하게 저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하와이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회담한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에서 양 장관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개최를 위한 한·미 국방 당국 간 협력방안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한·미동맹 관련 현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송 장관과 매티스 장관은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연기된 한·미 연합군사훈련 실시 방안 등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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