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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는 삼양사(145990), 삼양화성, 휴비스(079980),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환경축제다. 1996년 시작돼 매년 학생과 학부모 1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성장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우리가 꿈꾸는 초록빛 세상’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들은 그림 그리기, 중학생들은 글짓기 부문에 참가했다. 본행사 전에 환경 골든벨 행사와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페이스 페인팅, 쪼물락 비누, 에어 바운스, 트램폴린, 로데오, 낙하산 놀이, 미니 바이킹 등 참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참가학생에게는 간식과 함께 참가자 기념품을 제공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1996년에 환경사랑을 주제로 시작한 행사가 어느새 20년째 이어지고 있어 뜻 깊게 생각된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글쓰기와 그림그리기에 대한 소중한 꿈도 키워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에서는 환경부장관상,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 환경보전협회장상, 삼양그룹 회장상 등 총 326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28일 삼양사, 삼양화성, 휴비스, 삼양홀딩스(000070)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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