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스 베이비 서클' 제품 온라인서 사세요"

임현영 기자I 2016.12.08 06:19:46

이마트몰, ''마리스 베이비 서클'' 전문관 오픈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이마트(139480)몰은 8일 유아용품 전문매장 ‘마리스 베이비 서클’의 공식 스토어를 열고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마리스 베이비 서클은 유아복부터 유모차, 완구류, 돌잔치용품, 각종 기프트 세트 등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전문매장이다. 현재 스타필드 하남 내 매장 1곳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계기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면서 전국 어디에서나 마리스 베이비 서클의 전문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몰이 스타필드 하남 내 전문관 중 베이비 전문관을 가장 먼저 여는 이유는 최근 출산율 하락에도 유아용품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서다. 실제로 이마트몰의 올해(1~11월) 베이비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신장했다.

이마트몰은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20종의 인기 상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리안 스핀LX 16년형 유모차를 39만원(20대 한정)에 판매한다. 또한 다이치퍼스트7 이소픽스 카시트를 같은 기간 20대 한정 36만원에 특가 판매한다. 알베타 유아 바디수트는 1만5840원부터, 마더스베이비 수유쿠션을 4만7200원부터 20% 할인해 판매한다.

이종수 이마트몰 상품팀장은 “이마트의 전문점이 본격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며 “생필품에 이어 유아용품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이 더 많은 쇼핑 편의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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