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시즌을 맞은 기프트카 캠페인은 현대차그룹이 창업가에게 차량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만 18~34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와 차량 활용방안 등을 받아 기프트카 주인공을 선정할 예정이다.
차량이 필요한 예비 청년창업자 혹은 1년 이내 창업 한 청년들은 내년 1월까지 ‘기프트카 사이트(www.gift-car.kr)’ 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는 매월 청년창업자를 선정해 총 10명에게 기프트카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의 일반창업 분야는 내년 2월까지 서류 접수하고 내년 4월까지 총 40명에게 기프트카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사업 수행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창업 컨설팅업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심사위원회를 운영한다. 심사위원회는 경제적 어려움과 창업계획, 자립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매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 기아차 봉고, 레이 등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한다. 또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과 창업교육, 맞춤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많은 사람들이 이번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할 수 있도록 ‘마이리틀 유니버스 편’, ‘이즈인스냅 편’ 등 총 2편의 TV광고를 제작했다. 이밖에 극장, 라디오는 물론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관련 컨텐츠 및 동영상을 제작해 캠페인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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