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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W는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국경과 문화를 뛰어넘는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자선단체로 알려져 있다.
최 회장은 2014년부터 매년 주요 세션 스피커로 선정돼왔으며, 이번 자선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국 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지원 방안들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회장은 미리 준비한 영상과 함께 “한국 내 북한이탈주민들과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해 그 동안 경기공동모금회에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며 “2014년부터는 누적 기부금 11억여원으로 펀드를 조성해 다문화가정의 고향방문 지원 및 탈북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번 자선라운드테이블 호스트 국가인 멕시코의 알폰소 빌랄바 위원에게서 현지 고액기부자 모임인 ‘번영의 소사이어티(Orden de la Prosperidad)’ 명예 대사로 위촉됐다.
앞서 최 회장은 2012년 11월 세계공동모금회 산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세계리더십위원회의 아시아 최초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서울에서 UWW 리더십위원회 서울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당시 최 회장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유럽난민기금 조성을 제안, 마이클 헤이드 리더십위원장과 함께 20만달러를 조성해 기금을 만들었다.
최 회장은 UWW 활동 이외에도 국내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표를 겸하며 재계 대표적인 나눔 전도사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미국 경제 주간지 포브스에서 ‘아시아의 기부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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