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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발레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2015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가 7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아트센터 대극장 계당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23개국 118개팀 400여 작품이 참가해 경연을 벌인다. 국내예선은 지난 4월 26일 총 10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7월 1·2일 그룹별 예선을 거쳐 3일 준결선, 4일 결선을 치르며 5일 시상식과 갈라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한다.
한국발레재단이 주최하고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조직위원회(KIBC)가 주관하는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2010년부터는 남자부분 금상·은상 수상자에게 병역특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발레리노에게 미래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블라드미르 바실리에프 전 볼쇼이발레단장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장은 서차영 코리안발레씨어터 이사장이 맡았다.
역대 수상자로는 비엔나 오페라 발레단의 주역무용수 류드밀라 쿠나코바, 마린스키 발레단 콘스탄틴 즈베레브, 국립발레단 이동훈·신승원, 볼쇼이 발레단 야치메니코브 아르템 등이 있다. 이들은 세계유수의 발레단에서 주역 또는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쿠바 출신의 조르지 바라니, 민스크 볼쇼이 발레단 콘스탄틴 게로닉, 라트비아 국립발레단 레바 라세네, 국립발레단 이재우 등 차세대 발레스타들이 대거 참가한다.
박재근 한국발레재단 이사장은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는 한국발레의 글로벌화를 위한 초석”이라며 “한국의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국제문화예술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2-2287-5188.





